strictly ballroom 음악


time after time
이 노래가 좋다는건 이 영화를 보고서야 알게됐다.
신디로퍼 버전 노래는 참 별로라고 생각했었기에.
너무도 유명한 코카콜라 장면.
한땐 댄스영화라면 무조건 좋아했었는데.
댄스영화 중 댄스가 젤 별로였지만 감동은 최고였던 것 같다.
주변의 모든 사람은 별로라 했던, 난 정말 재밌었던.
내용이 아니라 영화의 전반적인 느낌이. 표현이. 분위기나 전개 방식. 아 모르겠다.
영화를 보고나서 내용이 기억나는게 아니라
하나의 그림을 한참 감상한 기분이었다.
어쩌면 노래 한곡을 흥겹게 즐긴 기분 같은지도.?? 아 모르겠다.
가끔 이렇게 새벽 서너시까지 잠이 안오고 말똥말똥할 때가 있다.
오늘은 물론 커피를 넉잔이나 마셔서 그런거지만.
자 버리기 아까운 시간.
깨어있기 아까운 잠.

자세


아마도? ㅎ


오늘의 네일-프렌치 네일 오늘의 패션(2010)


오늘에서야 흰색 매니큐어를 구입해서 프렌치 네일을 해줬다.
너무 간만이라 긴 손톱이 적응이 안돼서 여기 저기 걸리고 귀찮은데
자르기 전에 꼭 한 번은 프렌치 넬을 해주고 싶어서
오늘 에뛰드에 들려 흰색을, 그리고 프렌치 넬 팁, 아세톤 그리고 이 것 지우고 나면 바를 핑크색도 함께 구입했다.^0^ (솜과 볼펜은 사은품)
아..
그런데
괜히 '다음에 바를 색상'을 같이 샀나 봐.
지금부터 저 핑크를 바르고 싶구나.
손톱도 얼릉 시원하게 자르고 싶고...
새로 바른 날 손톱에 흠집이 생기면 안타깝던데
오늘은 마르기도 전부터 이일 저일 해댔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티 하나 안 생기고 말끔하다.
'ㅁ'


빨간 가방 오늘의 패션(2010)

빨간가방은 원츄다.
내가 스크랩한 사진을 보면 빨간 가방이 빠지지 않고 있다.
그렇게 찾아오던 적당한 빨강 가방을 발견하자마자 구매단추를 눌렀다.
누르고 보니..아앗?? 내가 원하던 오렌지레드의 색상은 품절되고
대신 핑크빛 레드의 가방으로 대체돼 있는 것이 아닌가?
흠..미묘한 차이니까 뭐 상관없어.
그러고 도착한 가방을 보면서 영 기분이 개운치 않다.
게다가 가방은 총 5가지 색상이었는데 그 중에 초록과 노랑도 눈에 밟힌다.
또한 가방 구매 직후에 본 사진의 아그네스가 멋드러진 노랑색 가방을 메고 있지 않은가.
또한 요즘 버닝하게 된 하늘색+흰색+회색조합에는 노랑색이 또 빠지지 않고 있단 말이다.
하지만 걱정없다.
분명 이 가방모양을 보면 언니도 구입 하겠다 할 것이다.
그럼 자연스레 노랑과 초록으로 밀면
내게 가방은 3색이 생기는 거다.

난 의기양양하게 가방을 꺼내보였다.
보자마자 하는 말
"왜 그런 가방은 사는 거야?"


???
???
???

왜왜왜???

아니..내가 묻고 싶다.
왜 그런 질문을 하는거야?
그 말은
이게 이상하다는 거야?


흥. 바보들..
가방, 넌 최고다!
ㅋㅋㅋㅋㅋ

오렌지레드가 더 이쁜 것도 사실이고, 노랑 초록도 예쁘고 넌 최고다.
'ㅁ'??

오늘의 패션 오늘의 패션(2010)


겨울 동안에 못 입었던 내가 좋아하는 회색 가디건
겨우 구입한 흰색 터틀넥
역시나 이 가방에도 있는 리본 장식
하나뿐인 제대로 된 진한 색상의 스키니 진
부츠와 구두 사이 과도기에 적당한 워커힐
그리고 오늘 제일 맘에 들었던 크롭트 장갑.ㅎㅎ
이 또한 겨울동안 제대로 착용 못했다.
핸드 워머도 거의 장 속에서 나올 생각을 못 했다.
레그 워머도 마찬가지다.
또한
치마도 같은 신세지 뭐.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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