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레미 스캇 X 마일리 사이러스 2015 봄 컬렉션 오늘의 패션



오늘은 스케치 그림에 제레미스캇 컬렉션의 옷을 입혀주었다.
그렇다. 오늘 챙겨 본 콜렉션은 Jeremy Scott 2015 봄 컬렉션.
오늘 그의 쇼가 있었단 소식을 듣고 부랴부랴 챙겨보았는데 이유는
이번 제레미 스캇 쇼는 내가 좋아하는 둘의 만남이 있었기에 빨리 보고 싶었기 떄문.
그거슨 바로 





마일리 사이러스와 장난감의 만남!

언젠가부터 마일리는 장난감을 무지막지하게 사들이는데
그걸 가지고 각종 쥬얼리 장신구들을 만드는 것이다.
이런거
이런식
처음엔 얘가 뭔짓이냐 이게…ㅉㅉㅉ
하면서 워낙 어릴때부터 활동을 시작했으니 장난감 놀이를 실컷 하지 못해서 이 나이 돼서 저러고 노는 건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이건 아직도 장난감을 좋아하는 내가 늘 주위로부터 듣고 흘려버리는 얘기이기도 하다...'너무 놀아서 이런거야~ㅋㅋ')
그런데…
음...
호오~
뭔가 보다보니까 중독되어서 그런건지 나름 이뻐보이는 거다.

아무거나 아무렇게나 무지막지하게 더덕더덕 붙인것 같았지만
오랜(?... 한 3개월쯤? 본 듯)기간 지켜보다 보니 뭔가 스타일이 있어 보였다.
규칙이랄까, 철학!이랄까 그 뭐랄까. 암튼..
그리고 곧바로 들린 소식은 제레미스캇과 마일리의 콜라보레이션!
제레미 스콧 2015 봄 컬렉션의 액세서리를 마일리의 작품으로 장식한 것이다.

사실 제레미스캇 옷은 별로 저장할만한 게 없을 줄 알았는데 
훑어보다보니 재밌어서 몇몇 담아봤다. (패션쇼 사진출처는 모두 style.com)중간중간 보이는 패턴무늬는
슈렉이다! ㅋㅋ
이 패션 맘에 들었음.
암튼 이런식으로 헤드피스, 목걸이, 귀걸이, 팔찌, 반지 등이 마일리의 작품으로 장식되었는데
그녀의 액세서리들이 완전 멋지다거나 웨어러블 하다거나 최고다..이렇다기 보다는
이런 방식으로 자신의 창작력을 마음껏 발산하고 있는 그 모습 자체가 너무 멋진것이다.
자기가 잘 할 수 있는 걸 좋아하기란 참 특별한 경우라고 생각한다.
보통은 멋있는거, 내가 할 수 없을 것 같은 대단한 무언가, 누군가 행해 온 탁월한 일 등등을 동경하고,
자신이 할 수 있는 일들은 당연하거나 이미 대단하게 해 놓은 무엇과 비교하고 보잘것 없다고 생각하기 일쑤인 거 같다.
멋지다고 규정지어지지 않았는데도 자신이 잘할 수 있으니 좋아하고 자신있게 밀고 나아가는 것,
그것이 바로 재능이 아닐까 싶다. 
장난감으로 자신만의 감성을 무한대로 펼쳐내고 있는 그녀에게 박수를 보낸다.
와~ 짝짝짝!

한편...
이거시 액세서리 덧그리기 전의 그림인데
귀걸이를 더 그려주고 보니
확실히 그림이 산다는 걸 느꼈다.
그녀의 액세서리는 효과적이라는 게 확실히 밝혀졌음을 알려드리며...ㅋ
이상,
제레미스캇과 마일리 사이러스의 2015년 봄 컬렉션 구경한 소감이었미다~

덧글

  • wkdahdid 2014/09/12 08:21 #

    저도 맘에 듭니다! ^^
  • chan 2014/09/12 23:56 #

    우히 다 재밌죠~ㅋㅎ^^ㅎ
  • 드래곤 2014/09/12 08:34 #

    옆에 물감들이 신기하게생겼네요~!!
  • chan 2014/09/12 23:57 #

    휴대용인데 무거워서 휴대 안한다는 게 함정.ㅋ
  • 2014/09/12 10:00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4/09/12 23:58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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