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추장 패션 오늘의 패션




5월에 입기엔 다소 두꺼운 감이 있는 가디건을 입었는데도 어제는 날이 꽤 쌀쌀했다.
길을 걷는데 순간 '봄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아... 잠깐, 지금은 봄이 맞잖아?

옷이 두꺼워서 순간 지금이 아직 봄이 되긴 먼 늦 겨울이라던가 가을 쯤인걸로 착각하고 있었던 거다.



이렇게 거추장스럽게 레이어드 되는 스타일이 좋더라.
가디건이 돌먼 소매라 흐느적거리면서
칠부라 겉소매를 일부러 위로 죽 걷어부치지 않아도 블라우스 빼꼼 나오는게 잘 되어서 좋다.
보기에 과연 이뻐 보일런지 어떤지 모르겠지만(뭐 지저분하겠거니..), 입었을 때 이리저리 삐죽빼죽 걸쳐지는 느낌이 좋다.

옷매무새를 다잡아보면서 흐믓하게 쓰다듬는 이 느낌.


덧글

  • 쿠루미 2015/05/21 15:37 #

    도트와 꽃무늬 이쁘네요:)
  • chan 2015/05/21 22:42 #

    약간 뭐랄까...포장지 느낌인데요, 맘에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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