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배추 샌드위치 일상



오늘도 어김없이 초간단 샌드위치를 만들어 먹었다.

양배추 샌드위치는 예전에 자주 만들어 먹던 것.
원래 양배추랑 삶은 계란만 가지고 마요섞어서 만들어 먹는 건데, 오늘은 오이도 넣어줬다.
양배추 채 썰은 것은 항상 냉장고에 그득 있어서 양껏 꺼내 쓰면 되는데, 요즘 그걸 만들어놓는 사람이 없어서 매번 샌드위치 만들때마다 조금씩 채썰어 쓰느라 양 조절이 잘 안되다보니 오늘은 양배추가 모자람. 양배추 또 꺼내서 채 썰기 귀찮아 그냥 오이를 대충 썰어 넣었는데 더 맛있는건진 모르겠다.
케찹은 마요랑 같이 섞어 버무리면 맛이 없는데 왜 그런지 모르겠다. 어차피 다 섞여서 먹는데 말야..
마요랑만 버무리고 케찹은 나중에 뿌려넣어야 먹을 때 맛있다. 요 며칠 계속 똑같은 샌드위치 만들어 먹었는데 오늘에서야 입맛에 맞게 만들어져서 흐믓한 마음에 그림을 그려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