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론 올블랙 + 강제 미쟝센 덕후 오늘의 패션




오늘은 새로 산 울치마를 입어 보았다.



2차 겨울옷 쇼핑 중에서 검정색 울 치마.
울이 30%함유라고 해서 좋아라 구입했는데
실제로 받아보니 더 따뜻해 보이고
실제로 입어보니 확실히 더 따숩다.
도톰한 재질감이 넘나 맘에 드는데
딱 이런 재질로 반바지 있었으면 좋겠다.



상의도 블랙.
이 니트가 소매가 특히 긴 디자인이어서
평소엔 저렇게 소맷단을 접어 입는다.



그림 왼쪽이 원래 길이.
한 단 접은 오른쪽 소매.
접어 입어도 넉넉할 정도의 길이감.
팔이 짧은 게 아니라 소매가 긴 거(라고 주장 함ㅋ)

이 날은 간만에 올블랙으로 입은 날인데 간만에 입어서 그런지 완전 맘에 들었다.
옷도 블랙, 부츠도 블랙이면 스타킹은 꼭 회색으로 신어줬었는데
이 날은 스타킹도 블랙으로.
겨울엔 올블랙이 왠지 더 좋아짐.



자세히 보면 니트 밑단에 클립이 있음.
이 니트가 문제의 정전기왕 옷인데
정전기 방지 팁을 검색해 보니 옷에 클립을 꽂아두면 좋다고 해서 시도해 보았다.

자자...
과연 효과가 어땠을 지 궁금하시지 않으시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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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과 전혀 없었음.
워낙 이 옷이 정전기왕이라 그런지.
걍 정전기 방지 스프레이 뿌려주고(입을 때에만 잠깐 괜찮음)
평소에 바디로션 듬뿍 발라주는 수 밖에.



네크라인 도 맘에 들고 다 좋은데 정전기만 문제.
암튼..
이 날은 미쟝센 퍼펙트 스타일링세럼으로 스타일링 해 준 날이다.

내 머리는 아무 조처도 안 하면 전혀 웨이브가 없는데
이 정도 나와줬으니 대충 만족.



평소 웨이브 관리는 이컬링 에센스로 하는데,
머리가 젖은 상태에 발라주면
젖었을 때의 웨이브가 머리가 다 말라도 살아있다.



컬크림 바르기 전엔 이 헤어 에센스를 바르는데,
이것도 머리 감고 타올 드라이만 한 상태에 발라주는 오일이다.



그런데 이번에 새로 구입 한 미쟝센 핑크세럼은
머리 젖은 상태에서 바르는 게 아니라
그냥 평소에(물기 유무 상관없이) 머리에 바르고 나서
열기구로 스타일링 할 때 쓰는 오일이다.
오일 바르고 열기구로 스타일링 하는데
진짜 짱 잘 되긴 하더라.
그 스타일링 24시간 지속된다고 하는데
뭐..원래 내 머리는 지속은 오래 되기 때문에 딱히 차이점은 모르겠음. ㅋ
최근 들어서 컬크림 만으론 웨이브가 부족해져서 열기구 스타일링 필요하던 참이었는데
열기구 전에 발라주기에 좋을 듯하다.
고데기로 웨이브 대박 잘 만들어 짐.



어쩌다보니 헤어스타일링 제품이 전부 다 미쟝센이 돼버렸네.
이번에 핑크세럼 사면서 샴푸도 대박 세일이라 같이 샀는데
그것도 미쟝센이야-!

강제 미쟝센 덕후.



덧글

  • cmml 2018/01/04 23:13 #

    와 요즘 드라이하느라 힘든데 퍼펙트 스타일링 세럼 사야겠네요ㅠㅠㅠ
  • chan 2018/01/05 11:18 #

    머리가 많이 상해서 그런지 고데기가 요즘 잘 안됐었는데
    이 세럼 조금 바르니까 컬이 정말 잘 나오더라고요.
    일단 열고데기 용으론 좋은 거 같았어요 ㅎ
  • Dreamchaser 2018/01/07 10:41 #

    의외로 피부가 많이 건조하신가보네요.

    어느정도의 습도가 필요한 문젠데, 겨울에 밖에서 지내다 보면 그것도 쉬운 해결법은 아닌 듯 하고요.

    [분무기로 물을 살짝 뿌린다] 같은 해법 말곤 머리에서 딱히 떠오르는게 없네요. oTL
  • chan 2018/01/08 01:48 #

    입기 전에 물도 뿌리고 정전기 방지 스프레이도 뿌리고 하는데
    입을 때만 잠깐 괜찮고
    금방 다시 지지직/////~
    -_-
    뭐 이젠 익숙해져서 괜찮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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