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개막 기념 축구복 (부제:원하는 걸 그려놓으면 이뤄지는 원리의 실체) 오늘의 패션




밀린 포스팅 중 하난데
어쩌다 오늘 월드컵 개막 날 올리게 됐다~
이거슨 축구복.
몇 년 전에 동생이 내게 버리고 간 옷인데
지금 보니까 잉글랜드 유니폼이얌~ㅋ
그동안 두어번 입고 처박아 뒀었는데...



요즘 이 유니클로 시스루 롱 로브 입으려고 생각해 보니
안에 흰색 스포티한 민소매가 입고 싶길래
한참을 뒤져서 겨우 찾아 낸 옷이다.
찾아서 꺼내보니
!!!?

***잉글랜드 유니폼이자낭***



ㅋㅋ 이제서야 눈에 띈 마크.
나란 사람 어쩜 그리도 한결같늬.



이거 입었던 일주일 전까지
월드컵이 언제 시작하는지 모르고 있었음.




#이게 뭔 일이니 유행에서 나 밀리니

...
이 랩 가사가 부쩍 자주 떠오르는 요즘.
(원랜 '나'가 '넌'인데)


그나저나..
저 날 저렇게 보이프렌드진이랑 로브랑 같이 입었는데
입고 보니 예전 포스팅이 상각났다.



찾아보니 이 빨간 로브 산 날,
입고 싶다며 미리 그림도 그려 놓고
'다음엔 이렇게 연청 보이프렌드진이랑 입고 싶다'라고 적어도 놨더라.
일년만에 이뤄진 스타일링 위시리스트.
정말 원하는 걸 그림으로 그려두면 실현되는 게 맞았어!!!




는 무슨..ㅉㅉㅉ
게을러서 일년이나 지나서 이뤄진 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