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목쿠션 여행과 패션




장거리 비행엔 반드시 목베개 가져가야지 맘먹은 지 진짜 오래 됐는데 이제서야 처음 장만해봤다.
다이소 목베개.



종류가 꽤 많던데
제일 아담한 사이즈로 골랐다.
짐 꾸리고 다룰 때 편하려고 작은 사이즈로 고른건데...
암튼 결론은 포스팅 끝에~



구입당시엔 몰랐는데
안대가 세트로 감겨져 있다.



우왕.
개이득.





장착한 모습. ㅋ
목베개 처음 해보는데
머리가 은근 거슬림.
저렇게 사자같이 산발로 만들어야 편하더라.
목베개가 너무 얇아서 목 받침 기능을 거의 못함.
다음엔 좀 더 두꺼운 목베개로 다시 구입해야 할 듯.



자자..그럼
9시간 비행동안 목베개 사용해 본 소감은?



!!!



잠이..



안..



와ㅠㅠ


목베개를 해도 여전히 잠은 안 오더라.
전 날 꼬박 밤 샜는데도
비행기에선 잠이 안 오는 매직.



그나마 패션 아이템으론 굿이었음.
목쿠션이라는 게 짐에 넣지 못하고 따로 챙겨야하는 아이템이라 간수하기에 불편할 줄 알고 되도록 작은 사이즈로 구입한 건데
이게 은근 들고 다닐 때 포근하고 기분이 좋더라.
애기들이 곰인형 안고 다니는 이유를 알겠어.
다 큰 성인이 대놓고 인형 안고 다닐 수 있는 기회인 거임.
다음에 또 장거리 비행하게 된다면 그 땐 정말 두껍고 큼지막한 곰인형목쿠션으로 장만해야지.



덧글

  • 이요 2018/09/18 11:06 #

    그렇습니다. 목베개는 약간 도톰해야 기능을 하더라고요. 저는 몽골 여행할 때 비포장도로에서 목베개 없었으면 어쨌을까 지금 생각해도 아찔. 목베개는 사랑입니다. ㅎㅎ
  • chan 2018/09/21 11:56 #

    그러게요 목베개 없는 여행은 이제 상상할 수도 없게 됐어요.
    다음엔 반드시 두꺼운 목베개를 준비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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